애자일의 기본 사항 알아보기
이 유닛을 완료하면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애자일 선언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애자일 원칙과 애자일 관행 간의 차이점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진정으로 애자일로 전환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Salesforce가 애자일로 전환한 이유를 이해했으므로, 이제 애자일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애자일을 실천(do agile)하는 것과 애자일로 전환(be agile)하는 것 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애자일로 전환하는 것은 프로세스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애자일을 실천하는 이유를 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팀에 애자일을 도입할 수 있는 수많은 모범 사례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다음 세 가지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애자일로 올바르게 전환하는 것입니다.
- 활동이 사람에 초점을 맞추나요?
- 프로세스와 제품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개선하고 있나요?
- 고객에게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나요?
애자일 가치
애자일 프로세스는 여러 층으로 쌓인 맛있는 아이스크림선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아이스크림선디 그릇에 해당하는 애자일 사고 방식의 기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Salesforce가 애자일을 채택하기 전인 2001년으로 돌아가보면, 업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7명이 애자일의 기본 원칙인 '애자일 선언'을 작성했습니다. 이 선언은 시간, 비용, 에너지를 낭비하는 크고, 비싸고, 자주 중단되거나 실패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결과였습니다. 이들은 과거에 실패했던 많은 문서에 기반하고 사전에 모든 설계를 마치는 프로세스의 대안을 찾고자 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가치들은 애자일 사고 방식의 근간을 이룹니다. 이 선언은 사람과 협업을 기반으로 하고 성공적이고 즐거운 조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다음은 이 선언에서 발췌한 코드 조각입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다른 사람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을 찾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 프로세스 및 도구보다 개인 및 상호 작용이 더 중요합니다.
- 포괄적인 문서보다는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합니다.
- 계약 협상보다는 고객 협업이 더 중요합니다.
- 계획을 따르기 보다는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즉 왼쪽에 있는 항목에도 가치가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항목에 더 많은 가치를 둡니다.
이제 이 네 가지 가치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로세스 및 도구보다 개인 및 상호 작용이 더 중요합니다.
애자일로의 전환은 팀이 과거 프로세스에 구속되기보다는 자체 워크플로를 지정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Salesforce에서는 GUS라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팀이 워크플로 및 제품 개발을 관리하도록 돕습니다.
Salesforce 같은 규모의 기업의 경우 팀이 여러 빌딩, 시/도, 국가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애자일 플랫폼을 사용하면 시간대에 관계없이 원활한 대규모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포괄적인 문서보다는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진전을 이루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Salesforce는 가시적인 결과, 즉 효과가 입증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또는 산출물에 의존합니다. 다시 말해, 사양 문서 그 자체는 우리가 올바른 작업을 수행하는지 검증하지 않을뿐더러 고객 가치를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계약 협상보다는 고객 협업이 더 중요합니다.
고객 중심 회사가 된다는 것은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우리에게 가장 좋다고 말하는 것을 실제로 구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Salesforce의 짧은 스프린트와 지속적인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변경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Salesforce는 IdeaExchange(고객이 Salesforce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포럼)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고객이 매력적이고 유용하고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파악합니다.
계획을 따르기 보다는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Salesforce에서 수행하는 작업은 창의적이며, 이는 프로세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든 결과를 정확히 예상하거나, 여정의 모든 단계를 미리 매핑할 수 없습니다. 모든 모험에는 언제나 우회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변경 사항이 매우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Salesforce에서는 모든 프레젠테이션을 '세이프 하버(Safe Harbor)' 공지로 시작하여, Salesforce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Salesforce의 미래 지향적 진술이 아니라 현재 제공되는 기능을 기반으로 구매 결정을 내리도록 알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Salesforce가 직감에 의존하여 업무를 수행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Salesforce 팀은 전사적 연간 계획 프로세스부터 릴리스 계획, 증분 계획, 일일 계획 회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획을 정기적으로 수립합니다.
애자일 원칙 한눈에 보기
오늘 소개한 아이스크림선디의 다음 층에는 반복적 프로세스에 풍미를 더하는 12가지 애자일 원칙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담긴 그릇의 아이스크림 숟가락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의 원칙이 포함됩니다.
- 단순성을 유지합니다
- 변화를 수용하여 경쟁력을 유지합니다
-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최고입니다
- 비즈니스 직원 및 개발자가 프로젝트 내내 협업합니다
모든 원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이제 그릇에 모든 아이스크림을 담았으므로 퍼지 소스를 바를 차례입니다! 정의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아이스크림에 추가해보세요. 이를 통해 역할 및 회의에 대한 방식과 지침을 제공하여 Salesforce 사고 방식과 열정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Scrum, 간판, 스크럼반(Scrum과 간판의 혼합), eXtreme 프로그래밍(일련의 기술 모범 사례) 등 여러 프레임워크가 Salesforce에서 사용됩니다.
관행
아이스크림선디에 뿌리는 다채로운 소스처럼, 애자일 및 린 방식으로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많은 애자일, 린 및 기술 관행이 있습니다. Salesforce에서 이러한 관행에는 계획 케이던스, 팀의 확인 및 조정 방식, 사람들의 역할 및 책임이 포함됩니다. 모든 직원이 연간 계획 문서와 백로그를 생성하여 작업을 관리하고 우선 순위를 지정합니다. 또한 Salesforce의 하이브리드 엔지니어링 관행과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애자일 가치, 원칙, 프레임워크 및 관행을 통해 Salesforce Ohana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